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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다낭여행 1일차★ (부제 ; 날씨요정은 없었다.)카테고리 없음 2023. 3. 17. 11:29
2년 12월 6일 화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D-DAY!!
18시 퇴근 땡치자마자 캐리어끌고 공항버스타고 인천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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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수속시 돌아오는 비행기 e티켓확인했어요!
수속하고 짐부치고5분정도 대기하는 시간있는데 제이름 불려서 깜놀..
알고보니 캐리어에 휴대용선풍기(보조배터리 겸용)때문이였어요ㅜㅜ
(보조배터리는 수하물로 넣을 수 없으니.. 여러분은 잊지말고 꼭 기내에 들고 타셔요.!)
22시40분비행기타고 다낭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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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타보는 비엣젯..좁다는말은 익히들어 알고있었으나 진짜 이렇게나 좁다니...
TMI지만..저..여행출발일주일전에 허리를 다쳐서 일주일내내 한방치료 받고있었거든요. ㅠㅠ
욱씬욱씬 정말 괴로웠는데 잠도잘안오고 불편하긴 또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4시간 내내 돌아올땐 좌석지정 넓은좌석으로 무조건 해야지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어요ㅠ
(하지만...마음먹지 말았어야했다..이유는 마지막날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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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1시간전에 비행기에서 미리사둔 유심으로 바꿔껴주고. 잘 안될까봐 조마조마..
착륙 10분전부터 데이터 lte로 잘 터져서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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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수요일 다낭시간 1시50분 드디어 베트남도착!
(저도 이사진 찍어보고 싶었어요ㅎㅎ)
다낭은 입국심사 엄청 간단하더라구요.
코로나 관련해서 별도로 확인하는거 전혀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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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은 샀으니 패스! 환전은 공항 환전 말이 하도 많아서 atm기계로!
공항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atm기계 두개있어요.
HSBL 뱅크에서 45만동 정도로 소액인출하면 수수료가 없다 들어서
시험삼아 트레블 웰렛카드로 2O만동 인출했는데 여지없이 수수료로 5만동 빠져나갔어요.
은행만에 기준선이 있는건지 아니면 바뀐건지 잘은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쎈 수수료에 그냥 내일vp뱅크를 찾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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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나와서 길건너면 그랩대기하는곳 있어요.
그랩사기관련해서 글을 하도많이봐서 번호랑 기사님 얼굴 엄청 열심히봤는데 결론부터 얘기해서 여행내내 그랩 사기는 한번도 안당했어요! 쾌적한 차를 타고 다낭시내에 위치한 사트야 호텔로 출발~!
사트야호텔은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다낭시내와 한시장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싼마이로 묵기 좋은것 같아요.
용다리랑 핑크성당뷰가 보이는 8층방 배정받았는데..
바로앞에 공사해서 용다리뷰를 가로막더라구요..
어차피 2일만 묵을거고..다낭에선 호텔보다 밖에더 오래있을 일정이였기에 상관없었지만.
살짝 아쉬웠다는..
도착하자마자 씻고,룸서비스나 배달시켜먹을까 하다가 새벽이기도하고 피곤해서 그냥 골아떨어졌어요ㅋㅋㅋ
다음날 아침 9시쯤 일어나서 조식먹으러.
조식은 뷔페식이긴한데 그냥 그랬어요! 저는 그냥간단하게 빵하고 커피, 과일 조금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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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다시 방에 들어갔는데, 고사이 정리된 방ㅋㅋㅋㅋㅋ
룸클린하고 나면 물건이 사라지기도한다해서 잔뜩경계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어요.
아침부터 비가 왔다안왔다해서 바나힐갈까말까 고민했는데 때마침 해가뜨네요.
그래도 첫방이니 랜드마크는가봐야지라는 마음이 들어서 가기러 마음먹고 예쁘게 화장하구 나왔어요.
가는길에 먼저 인사해주시는 베트남 주민분들도 더러 있었어요!
환전하기위해 숙소랑 가장 가까운 vp뱅크 찾아서 한 15분 걸었을까요 ㅎㅎ
한시장 바로 옆이 숙소였는데 차라리 5만원권 인출해올걸..!! 하고 살짝 후회했어요...
길거리 걷는데 헤매면서 왔다갔다했더니,길 헤매는것 같으니까 어떤 주민분이 저기라고 손짓으로 알려주시고 ㅋㅋㅋ
어리바리한게 누가봐도 다낭 처음와본외국인으로 보였나봐요ㅋㅋㅋ
무사히 은행 찾아서 개인돈 20만원(제가 갔던날 기준 350만동)정도 먼저 환전하고, 부족하면 더 뽑는걸로 생각했어요.
vp뱅크는 미리 알아본것과 같이 수수료없었어요!
돈뽑는 사이에 또 주륵주륵 비가와서파라솔 아래로가서그랩기사 부르고 , 바나힐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목말라서망고주스 하나 마시고 (거의 무맛,노맛, 아무맛도 안나는 액체였음.)
거인 손바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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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날씨요정의 가호를 못받았어요..
친구가 어디서 본 글에서(다도인듯)바나힐 날씨가 좋으려면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 아이고 할무니 할부지..
주변 둘러보는데뭐가 없더라구요.. 안개가 너무 심해서 앞도 잘 안보이고.. 볼것도 없고 ..
이게 인당 43000원(현장 가서 클룩으로 표 구매) 이라고 라며 실망하던 찰나
한번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놀이기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ㅋㅋㅋㅋ
그러면 그렇지! 케이블카 타고 조금더 올라갔는데 갑자기 내리는 폭우.. 껄껄
비내리는 기세에 놀라서 다시실내로 들어와서맥주랑 핫도그 조지고..
우비하나씩 사서 내리는 비로 돌진 ㅋㅋㅋ!!!
좀 돌아다니다 보니 놀이기구가 있는 실내가 나오더라구요.
실내 들어와서기구타니까 넘 재밌었어요!!
썬월드에서범퍼카 탈때 제가 운전 드럽게 못해서 초면인 분들하고 엄청 부딛혔는데,
내리면서 친구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