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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외로 좋은 여행 예상보다 별로인 여행
    카테고리 없음 2023. 2. 7. 14:43

     

    잔잔히비 내리는 제주시.

    에이바우트 하귀가려다 걷기 귀찮아서 (그라벨에서 도보20분정도)외도점 와서 조식중.

    곧 체크아웃하고 나가야해서 머리속으로 여행을 정리중이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너무 신경 써서 계획을 잡은 여행은 기대하는 그 맘에 다 차질 않고 생각없이 떠난 여행은 의외의 만족과 좋은 기억을 남기는 것같아요

    작년에 아들과 둘이 온 여행은 너무 좋아서 즉흥적으로 하루를 더 묵었는데 이번은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기분이 ㅜㅜ

     

    그리고 제주에 성수기때는 처음 왔는데

    성수기여행은 저랑 안맞다 결론을ㅜㅜ

    마음을 좀 쉬고 싶었는데 어딜가나 복작복작

    이호테우가 이렇게 사람이 많은 바다였군요ㅜㅜ

    늘 늦봄이나 초가을에 오다보니.

    그라벨 루프탑 사이드바에서 먹으며 늦게까지 야경보고 쉴 목적으로 그라벨선택했는데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라마다플라자갈것을. 거기도 복작했겠지만 호텔규모가 이리 차이날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이런여행 저런여행들이 있겠죠

    십년전 3일내내 태풍으로 우비입고 비바람과 맞섰던 여행도 오래 머리에 남아있구요 ㅎㅎ 뭣도 모르고 바닷길로 걷다 제주바다가 그렇게 무서운줄 처음 봤답니다~

     

    제주시에서 남은 5시간정도 어디갈까요?

    그리고 면세점에서 온라인보다 저렴한 향수브랜드가

    뭐가 있을까요? 갑자기 훅 질문입니다~

     

     

    그라벨 루프탑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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